세계 빈민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기부금 전달수원문화재단ㆍ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기획 ‘이월愛’ 수익금 유니세프 기부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과 공연단체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한명원)’은 2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7일 수원SK아트리움(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성황리 진행된 ‘2015 신년 나눔콘서트 이월愛’ 공연의 수익금 중 7백만 원이며, 세계 어린이 구호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월愛’ 공연은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 소속 바리톤 한명원, 테너 이동명을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뮤지컬 배우, 오페라 연출가 등 22명이 참여해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팝, 뮤지컬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수 대표이사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유니세프에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부금을 기탁하여 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원 대표는 “많은 예술인들이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고,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획조정본부장은 “재단과 공연단체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문화활동을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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