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에서의 이색 전시회 ‘호텔아트페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과 함께하는 만나는 예술, 소통하는 갤러리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15/03/09 [13:13]

호텔 객실에서의 이색 전시회 ‘호텔아트페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과 함께하는 만나는 예술, 소통하는 갤러리

모닝투데이 | 입력 : 2015/03/09 [13:13]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호텔 9층 객실 전체에 회화와 사진, 조각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인 ‘호텔아트페어’를 실시해 호텔을 찾은 국 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호텔아트페어’는 2009년부터 유럽과 일본, 홍콩 등지에서 성행하는 이색적인 아트페어로 호텔 객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공간경험과 색다른 미술 관람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3월 14일~16일까지 한국‧일본‧중국‧홍콩‧대만‧미국‧스페인 등 전 세계 국가 갤러리가 참여하는 ‘제6회 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 홍콩 2015'가 홍콩 마르코 폴로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호텔 9층 객실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 모닝투데이

이번 호텔아트페어에는 GALLERY CAUTION(대표 Koji Hamada/일본), 중앙갤러리(대표 정대영/대구), 상상갤러리(대표 박정일/서울), 갤러리드림(대표 이완호/성남), 갤러리 우(대표 박해숙/부산), ARTIARKI PROJECT(대표 Chan Joan/홍콩) 등 32개의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작품에 참여한 수 백 명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시회장은 가상이 아닌 실제 가정에 배치해 감상하는 시뮬레이션 효과를 주어 감상자와 구매자들로 하여금 재미와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갤러리의 개성과 특색이 묻어나는 객실에서는 현 미술 시장의 흐름과 주요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평면, 입체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호텔 9층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백송갤러리     ©모닝투데이

특히,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즉석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가가 룸에 상주하고 있어 편하게 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다.

전시회장에서 만난 이상숙 갤러리 이상숙(대구) 대표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 수원에 평소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참석하게 됐다”면서 “다소 생소하지만 이런 찾아가는 전시회가 많지 않은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기회를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1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가 마련된 9층은 수원 도심의 전경과 야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귀빈층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차별화된 37개의 Private Executive 객실은 VIP 고객을 위한 PREMIER Lounge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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