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덕배가 구치소 수감 중 아내로부터 이혼당할 위기에 놓였다.
조덕배의 한 지인은 9일 “조덕배가 현재 아내와 이혼소송 중이다. 자세한 이유와 상황은 개인적인 가정사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조덕배는 이혼을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덕배 측은 "조덕배가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뿐더러 이혼하기도 원치 않는다. 시간을 가지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조덕배는 지난 1985년 ‘사랑이 끝나면’으로 데뷔해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나의 옛날 이야기’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해 8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이후 11월 검찰로부터 징역 2년과 추징금 130만 원을 구형받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