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지진 규모 3.5(± 0.2)에 이어 2.1(± 0.2) 여진까지…위도: 35.56 N, 경도: 128.90 E, ± 0.5km 지점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30일 00시 32분 08초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위도: 35.56 N, 경도: 128.90 E, ± 0.5km)에서 규모 3.5(± 0.2)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약 12분 후인 01시 44분 02초에도 같은 지역에서 2.1(± 0.2)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흔들림이 잇따랐다. 이번 여진에서도 경남, 경북, 울산에서 최대진도 Ⅱ의 영향을 주면서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등급별 현상은 Ⅳ의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또,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며, Ⅱ의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한편, 이번 지진에 앞서 29일 08시 43분 26초에는 제주 서귀포시 동쪽 56km 해역(위도: 33.33 N, 경도: 127.16 E, ± 3.5km)에서도 규모 2.3(± 0.2)의 지진이 발생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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