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엄용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은 지난 30일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를 방문하였다.

인천교통공사는 26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인천지하철역과 버스승강장 등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복무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기관이다.

송엄용 청장은 이정호 사장과의 환담에서 얼마 전 오산중앙도서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응급조치로 인명을 구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사회복무요원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국가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므로 기관장을 비롯한 복무기관의 직원들이 가족처럼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직무에 대하여 항상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복무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장의 지속적인 정책현장 방문을 추진하여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와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