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은 6월 16일 양평·광주·서울 지사(지사장 유기천)를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우임 본부장은 극심한 가뭄(강수량 197.3mm로평년 대비 83.9%, 저수율 평균 51.9%로 평년 대비 18.6% 감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은저수지(저수율 20.9%)와 저수율 50% 이하인 대평, 월산, 단석저수지의 간이양수장 설치 및 비상급수 등 선제적인 대처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가뭄대책추진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양평군 개군면 수곡리 소재 어은저수지(수혜면적 69.7ha)에 대한 한해대책 현장을 점검하고 열악한 여건 하에서도영농기 급수확보를 위해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내 최고의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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