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도내 대표적인 청년농업인 단체인 경기도4-H연합회 연시총회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58대 경기도4-H연합회 임원단의 인준서 수여식과 연간 활동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반기 제58회 4-H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도민들에게 4-H를 알리고 과거 농촌의 핵심인력육성의 모태였던 4-H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표준모델로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총회를 진행했다.
매년 4-H활동 실적이 우수한 회원 및 지도교사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20회 경기도4-H대상 시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전수 하기로 결정했다.
윤종철 지도정책과장은 “차세대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4-H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4-H연합회는 지난해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전국 17개 도 및 특광역시 4-H연합회를 제치고 종합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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