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가뭄과 무더위에 의해 저수지의 저수율이 낮아진 13개 저수지에대한 준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부는 이를 위해 총 22억 8천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경기도내 7개 저수지,강화군내 6개 저수지 총 13개 저수지에 대한 준설을 추진해 장마가 오기 전까지 모든 준설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준설사업은 저수율이 낮은 가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고 저수지 준설사업을 통해 장기간 퇴적된 낙엽, 부유물 등 썩기 쉬운 침전물을 제거해 녹조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생생물의 생존에 필요한 용존산소농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우기전 단기간에 시행해야 하므로 동원이 가능한 장비를 집중 투입해 준설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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