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 주관 ‘2020년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우수기관 안양시ㆍ군포시ㆍ의왕시…5월 중 경기도지사 표창[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2020년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경기도 주관 ‘성인지 정책 평가’가 시작된 첫 해부터 2016·2017·2019·2020 등 총 5회에 걸친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부터 12.31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등 성인지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우수기관으로는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3개 기관이다. 평가 사항으로는 100점 만점에 실적평가(70점)+내용평가(30점)으로 실적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추진(40점),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마련(30점) 등이며, 내용평가는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도(20점), 정책개선(10점)을 반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반영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로 수원시는 ▲시 고위공직자(5급 이상)·협업 기관 고위직 관리자 성평등 교육 의무화 ▲성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운영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운영 ▲특정성별영향평가 시행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 성인지 교육 ▲성평등 전문관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시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등 기관에 대해서는 5월 중 경기도지사 명의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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