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는 내용의 글짓기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현충일 관련 교육 자료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국어시간에는 작년 수상작을 보여주며 시와 수필 부문 쓰기 요령에 대해 수업을 진행한 후 글짓기 대회를 실시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현충일을 맞이해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글짓기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울소년원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도 ‘부모님께 편지쓰기’를 시행해 떨어져 있는 자녀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꾀하는 등 전인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각의 힘을 키워가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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