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 인상, 7월 1일부터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6/05 [08:16]

수원시,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 인상, 7월 1일부터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6/05 [08:16]

▲ 신규 8자리 필름식번호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가 오는 71일부터 인상된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상안을 발표했다.

사업소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6년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동결해 경영적자가 지속된 데다 8자리 필름식번호판 시행(202071)으로 재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수료 인상을 결정했다.

현행 4,000원이던 이륜자동차의 번호판(소형)6,000원으로 2,000원 인상되며, 일반 자동차 중형번호판은 현행 12,00013,000, 대형 14,00015,000, 전기차 번호판은 현행 26,00030,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8자리 필름식번호판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7월부터 도입하며, 태극 문양, KOR(국가축약 문자), ·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됐다.

특히, 빛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한 반사필름식 번호판으로 빗길이나 야간 주행시 번호판 식별이 쉬워져 범죄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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