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병천)은 경기대학생들과 월남참전유공자인 김영오씨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김영오(76) 유공자는 1967년에서 1968년, 맹호부대 사단수색대로 베트남 퀴논지역에서 활약했으며 그 공로로 2012년 참전유공자로 등록됐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소재 경기대학생과 함께 진행했다. 명패를 전달한 윤준화, 정구헌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제고 하기 위해 학생, 군인 등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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