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김춘성
난 정말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
왠만한 일들이 있었지만 차라리 내가 그냥 혼자 울거나 기도 하거나 하고 말았어
너랑 친해지려고 했던 내 몸부림을 솔직히 너도 알거야
그런데도 너랑 친해지지 못하는 것 그게 순전히 내 탓인가?
그렇다고 이제 여기서 너를 어째야 할 것인가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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