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09:40]

수원문화재단,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7/21 [09:40]

▲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사진=수원문화재단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0 <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으로 수원이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체험 프로그램은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감소하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는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되고 생태계의 대표적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는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 수원이캐릭터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수원이 투명 우산 만들기 교구재7월 중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공간 조성 관련 설문조사, 북스타트 책꾸러미, 어린이도서관 SNS 방문 인증, 종이 뽑기 이벤트 등 참여자들에 한해서 무료로 나눠줄 계획으로 해당 교구재는 투명 우산, 수원이 스티커, 제작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진, 화산, 기후변화, 기상 등 자연관측과 예보에 관한 지식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교육 자료용 책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참여자 대상을 확대ㆍ모집해 2차 배부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비대면 형식의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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