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랑구 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 발생…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직원들 모임 동시간 이용자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21:28]

[속보] 중랑구 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 발생…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직원들 모임 동시간 이용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8/13 [21:28]

▲ 중랑구청 홈페이지 캡처     © 모닝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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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서울 중랑구 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13일 오후 2118분 중랑구 면목7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랑구 등에 따르면, 45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직원들이 모임을 가진 음식점을 동시간대 이용한 사람으로 12일 광진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광진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신속히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10~12일 사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 동선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동거가족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확진자는 서북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45번째 확진자 발생 안내문을 통해 서울 롯데리아 매장 직원의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구 주민이 확진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최근의 패스트푸드점 집단감염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방역관리 실태가 취약한 실내 영업시설(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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