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원시 코로나19 170~174번째 확진자 발생…영통구 영통3동, 영통2동, 관외거주 등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8/24 [16:05]

[속보]수원시 코로나19 170~174번째 확진자 발생…영통구 영통3동, 영통2동, 관외거주 등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8/24 [16:05]

▲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 영통구와 화성시, 오산시 등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수원시는 24일 오후 4시 현재 화성시 봉담읍, 화성시 오산동, 영통구 영통2, 영통3동에 거주하는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0번째 수원 확진자는 화성시 봉담읍에 거주하는 40대로 수원 1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증상이 없는 무증상을 보였으며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171번째와 172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영통3동 살구골 진덕·서광·성지·동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로 서울 종로구 확진자(번호 미부여)의 가족으로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수원시 코로나19 173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영통2동 벽적골 8단지 두산·우성·한신 아파트 거주하는 40대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이어 174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오산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인후통과 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추정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24일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을 수원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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