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시 코로나19 175~177번째 확진자 발생…연무동 다가구, 광교1동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조원1동 벽산 아파트 등, 일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추정[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24일에 이어 25일에도 수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수원시는 25일 오전 8시 현재 연무동과 광교1동, 조원1동 등에 거주하는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5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 동수원병원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코로나 176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광교1동(이의동)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대로 지난 21일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동수원병원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177번째 확진자는 장안구 조원1동 벽산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18일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했으며 서울의과학연구소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추정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수원시는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을 수원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18시 기준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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