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이 나왔다.

수원시는 27일 오전 팔달구 인계동 래미안 노블클래스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힌데 이어 192, 193, 19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192번 확진자는 권선구 금곡동 LG빌리지 4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로 무증상 현상을 보였으며,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감염경로를 추정하고 있다.

193번 확진자는 화성시 봉담읍에 거주하는 20대로 기침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194번 확진자는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70대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수원시는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을 수원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12시 기준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