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

8월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될 때까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8/28 [12:37]

수원시,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

8월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될 때까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8/28 [12:37]

▲ 수원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를 예방하고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기간은 8월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될 때까지다.

 

행정명령에 따라 수원시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행정명령 후 지체 없이 해산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행정명령 적용 대상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이 되는 10인 이상 집회다.

 

수원시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전국적으로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49조 제1항에 따라 선제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렸다.

 

명령을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돼 발생하면 방역 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