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부순환로 장안영업소 내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조석환 의장과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한 복지안전위원회 의원과 지역구 의원 등 18명이 수원북부순환로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수원 장안구 이목동에서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7.7km의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이며, 2017년 6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1일 개통 예정이다.
수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되면 도심 차량 통행량이 분산돼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1호선(경수대로), 국도 43호선(창룡대로)의 교통 혼잡도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장은 “수원북부순환로 개통을 축하드리며, 그 동안 도로건설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원북부순환로 개통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원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수원북부순환로 공사 기간 중 발생한 소음 민원과 개통 이후 소음 발생 우려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 발파시간 조정 및 광교 지역 구간 방음터널 교체 시공 등 소음 발생 최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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