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의 비밀 체험 모습/사진=수원문화재단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증강현실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실감나는 추리게임 형식의 투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재단은 6일 수원화성의 주요 랜드마크 장소를 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신개념 미션투어(오프라인 방탈출 게임) ‘수원화성의 비밀 사라진 의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화성 일원을 방문하는 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콘텐츠는 수원화성의 역사 이야기를 가상의 픽션(사실+가상) 스토리와 결합해 체험객 본인이 주인공이 돼 숨어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또한 수원화성의 숨어있는 장소와 이야기를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체험자의 몰입감을 증진 시키면서 직접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체험 간 수원화성의 랜드마크를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며, 동시에 별도의 대면 인원이 없이 투어를 진행하는 언택트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료는 7,500원으로 참여객에게는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의 입장료가 무료이며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앱 다운로드 후 암호해독지(미션지)를 수령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체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화성사업부 화성공연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