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지난 18일 청의 기능유지를 위한 소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산훈련은 전시와 같은 비상사태 시에 경인지방병무청이 행정기관으로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예비 소산시설 및 이동로, 휴대물품을 점검함으로써 전시와 같은 비상사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소산훈련은 을지훈련을 보다 실효성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동로 등을 점검함으로써 전시에도 청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을지훈련 기간 중인 지난 18일 경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소산훈련을 실시하면서 예비소산지인 수원도서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인지방병무청)    © 모닝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