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은 지난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에 걸쳐 본관, 징병검사장, 군지원센터 등 청사 내·외부에 종합안내 촉지판, 점자블럭, 핸드레일 등 장애인 시설물에 대한 보강설치 및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공사는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물에 대한 노후화 등에 따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적합한 재질의 시설물로 교체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인지방병무청 청사를 방문하게 되는 시각장애 민원인 등은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청사 내 각 시설물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등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번 장애인 시설물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관 건물에 새로이 설치된 종합안내 촉지판을 경인지방병무청 직원이 직접 시현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경인지방병무청)    © 모닝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