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원을 방문한 세계적인 친환경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합창단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답사하는 등 수원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이날 프라이부르크 합창단 단원들을 초청,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국궁체험을 시작으로, 화성열차 탑승체험, 해설사가 안내하는 화성행궁 투어,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만든 무예도보통지에 근거한 무예 24기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이어 수원화성홍보관 지하1층 영상실에서 독일어로 제작된 수원화성 홍보 동영상을 감상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11월께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는다. 이를 계기로 3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프라이부크 합창단 합동공연을 개최, 두 도시간의 우호를 다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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