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 남궁인 복무관리과장이 지난 9일 121명과 124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안양시동안구청과 만안구청을 각각 방문하여 효율적인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양 기관 간 협의를 가졌다.
이날 각 복무기관을 방문한 남궁 과장은 복무관리 담당부서장인 오승요 안양시 동안구청 민원봉사과장과 문소운 안양시 만안구 민원봉사과장과 환담을 갖고 "사회복무요원은 현역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환기하면서, 복무관리와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궁 과장은 이어 청사내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여러분의 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강조하였고,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다 할 것을 약속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올 해 1월 송엄용 청장 취임 이후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와 복무기관의 효율적 복무관리 유도를 통한 사고예방 등을 목표로 월 3회 이상 복무기관을 방문하여 협의를 갖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지방청장과 담당부서장의 지속적인 복무기관 방문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 3.0의 기본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모델로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효율적인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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