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송탄공단의용소방대 박동빈 대원이 11월 11일 20시 53분경 퇴근 중 칠괴동에서 갈대밭 화재를 발견해 현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압을 실시하여 근처 위치한 아파트까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소화기 덕분에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소방대 도착 전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진압하는 사례가 더욱 빈번해지도록 소화기 사용법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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