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지난 5일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관내 거주하고 있는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설문조사도 2016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참고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병역명문가 276가문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서면조사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한 인지도, 만족도 등 병역명문가 제도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송엄용 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2016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관내 병역명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