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엄용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지난 20일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오산시청을 방문하였다.

오산시청에는 시 본청과 사업소, 주민센터 등에 총 10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송 청장은 곽상욱 오산시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국가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므로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곽 시장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직무에 대하여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 청장은 최근 잇따른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에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장의 지속적인 정책현장 방문을 추진함으로써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공유․개방․협력을 실현하여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와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송엄용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지난 20일 오산시를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회의실에 들어서서 사회복무요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인지방병무청)    © 모닝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