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주)대우루컴즈 등 관내 179개 중·소·벤처기업을 신규 지정업체로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업체로 새로이 선정된 기업들은 배정된 인원의 범위내에서 병역의무자를 채용하여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켜 근무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들 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병역의무자 중 보충역은 지난달 23일부터, 현역병입영 대상자는 내년도 1월 1일부터 편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들 업체에 대한 산업기능요원 인원배정 결과는 12월 중순경 확정되어 업체에 통보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지정업체 선정으로 최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