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평택시는 지난 7일부터 평택푸드마켓2호점(송탄로 191)에서 운영 중으로 라면, 햇반 등 생필품 5종을 가져갈 수 있으며 현재까지 150여명 이용했다.
생계가 곤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에 이용자 명단을 통보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게 연계할 계획이다.
누구나 이용은 가능하나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들을 위한 코너로 사업의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게 양보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평택푸드마켓 2호점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방문에 놀랐으며 정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이용자들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진입장벽을 낮추어 시행한 사업이니 만큼 꼭 필요한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과 추후 이용자들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은 기부 받은 물품을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시설로 뜻있는 기부자들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