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단은 지난 달 31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에 위치한 본부에서 정관의 사업과 목적에 따른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한 신입 단원 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단원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미뤄왔으나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30여명의 감시단을 대표해 이복영, 이상협, 이은숙 단원 등 3명에게 수여하게 됐다. 나머지 단원에 대해서는 4인 이상 모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감시단 관계자에게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의 활동현황 및 계획을 청취한 단원들은 감시단 목적에 부합한 활동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감시단 관계자는 “법은 만민에 평등해야 한다”면서 “특정인이나 기업체가 법의 맹점을 이용해 사리사욕 및 편의를 제공받는다면, 법을 지키고 선량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공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단체는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은 ‘사회견제ㆍ환경감시ㆍ공정언론 보호ㆍ불공정언론 퇴치’를 모토로 건전하고 투명한 사회환경과 바람직한 언론환경 조성을 위해 모인 순수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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