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설 연휴 대비 관서장 소방안전 컨설팅 추진

전통시장 사고사례 및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 가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09 [09:41]

수원소방서, 설 연휴 대비 관서장 소방안전 컨설팅 추진

전통시장 사고사례 및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 가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2/09 [09:4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 지난 8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서동 푸르지오 아파트 건설현장과 정자시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기취급의 증가로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장 및 전통시장 내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 수원 정자시장 컨설팅 모습/사진=수원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김정함 서장은 먼저 화서동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적정성,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위험물 저장‧취급 안전관리,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 안전의식 고취 등을 당부했다.

 

이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자시장을 방문, 이종근 수원시의원, 이재범 정자시장 상인회장, 김한성 방호부장과 함께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방법과 신속한 인명대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시장 주요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전기난로 등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소화기를 꼭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대응역량을 강화 할 방침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밀집도가 높고 화재로부터 취약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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