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대형전광판 이용한 홍보활동 펼쳐

수원에 연고를 둔 프로 스포츠 구단 경기장,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전광판 활용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18 [10:35]

수원소방서, 대형전광판 이용한 홍보활동 펼쳐

수원에 연고를 둔 프로 스포츠 구단 경기장,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전광판 활용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2/18 [10:3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가 겨울철 소방안전 특수시책의 일환로 진행한 이색ㆍ특화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책은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대면 방식의 홍보나 교육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소방정책 방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 대형 전광판에 활동영상이 보여지고 있다./사진=수원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특히 수원시를 연고로 둔 프로 스포츠 구단(수원FC, 한국전력‧현대건설 배구단) 3구단과 관내 대형마트 5개소, 광교컨벤션센터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이용해 시의성 있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아파트 경량칸막이 등 이용 피난안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차량용 및 주방용 K급 소화기 사용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제작 콘텐츠를 송출해 생생한 화재예방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수원소방서는 올 12월까지 프로 스포츠구단,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해 시기별 안전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소방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에게 소방안전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흥미로운 소방안전홍보 콘텐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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