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창고 냉장고 화재 소화기로 진화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18 [10:49]

수원남부소방서, 창고 냉장고 화재 소화기로 진화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2/18 [10:4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 지난 17일 오후 4시 50분경 권선동 소재 상가주택 창고 내에 있는 냉장고 상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 화재현장 모습/수원남부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이날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냉장고 상부에서 화재가 발생, 사무실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번 피해로 1층 창고 일부와 냉장고 및 식자재 소실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에서는 전기적 요인(접촉 불량)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태현 현장대응3단장은 “이번 화재는 신속한 신고와 건물 관계자 초기 대응이 없었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다시 한번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지킬 수 있는 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해 반드시 숙지해 주실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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