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24 [10:02]

수원남부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2/24 [10:02]

▲ 수원남부소방서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남부소방서 (서장 이정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된 대보름 민속 한마당, 칠보산 달집 축제, 고색동의 민속줄다리기인 코잡이 놀이 등 대부분의 행사는 실시하지 않으나 대보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월 대보름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감독 ▲행사 전·후 순찰활동 강화 ▲다중운집 행사장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대응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재난 상황관리 철저 등이다.

 

이정래 서장은 “코로나19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지만, 화재예방 경각심까지 감소해서는 안 된다"면서 "최근 전국 각지에서 건조하고 강풍으로 산불이나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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