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25일 평택시 진위천 일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했다.

송탄소방서 구조대원 29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24일부터 이틀간 이루어졌으며, 해빙기 기온 상승과 내수면 변화에 따른 수난사고를 대비해 수난구조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인명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모습/송탄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사용법 훈련 ▲보트 등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수중탐색훈련 등으로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낚시 등 레저활동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현장에 즉각 대응 태세를 갖추어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