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명 병무청장이 10일 경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징병검사장, 모집 면접장, 민원봉사실 등을 돌아보며 정책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정책고객과 소통․공감을 통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소속기관 주요 현안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병무행정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박창명 청장은 지난 7월 1일 지방청장으로 취임한 김태화 경인병무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현장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행복한 병역문화 창조를 위한 끊임없는 병무혁신으로 일로매진(一路邁進)하여 명품병무청 만들기에 노력하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업무보고 후 박창명 청장은 정책고객을 만나기 위해 모집 면접장, 민원 봉사실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병역의무자 및 가족들에게 병역의무 이행 과정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특히, 모집면접장에서는 면접을 위해 대기 중인 젊은이들과 직접 대화를나누며더운 날씨에도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면접장을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국민과 소통‧공감의 폭을 넓혔다.

박창명 청장은 “이날 현장소통에서 접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당사자들에게 반드시 결과를 알려줄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  박창명 병무청장이 10일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경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모집병 면접대기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인지방병무청)    © 모닝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