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7/05/17 [10:06]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19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올해 35회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식품산업전시회다. 하림은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하림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 및 육계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홍보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양념·가공 제품을 선보이고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제품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림은 생산공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식 동물 복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국내 축산물 최초로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림이 출시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도 체험할 수 있다. 하림은 빠르게 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꾸준히 관련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지역별미를 그대로 재현한 양념가공육 제품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 ‘하림 안동식 순살 찜닭’을 비롯해, 지역 별미 요리를 냉동 볶음밥으로 재현한 ‘밥은 요리다’ 시리즈와 포장마차 대표안주를 응용한 ‘하림 포장마차식 뼈 없는 양념 닭발’ 등의 반조리 제품도 소개한다.
이밖에 콜라겐이 풍부한 닭발 육수로 빚어 육즙이 풍부한 ‘하림 꿩대신닭 왕교자’와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용가리 시리즈(5종 및 머스터드소스)’ 등 하림의 대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미국과 중국으로도 진출한 ‘하림 삼계탕’도 준비된다. 하림 삼계탕은 전통 삼계탕의 재료 및 조리법을 살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냉동 보관하는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고향 삼계탕)이 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걸맞게 제품 전시 외에 피크닉과 캠핑용 닭고기 요리 레시피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식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투호 게임 같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하림 양념육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이번 전시가 하림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된 국내산 닭고기 제품의 안전성과 다양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적으로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 바이어들에게 하림 삼계탕 등 하림의 우수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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