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본부, ‘자랑스런 조합장像’ 시상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6/07 [15:17]

농협 경기본부, ‘자랑스런 조합장像’ 시상

이복영 기자 | 입력 : 2017/06/07 [15:17]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7일 대회의실에서 농심과 협동조합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경기농협 발전에 기여한 양주농협 박상열 조합장,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을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주농협의 5선 조합장인 박상열 조합장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상호금융대상, 종합경영평가우수상 등 각종 수상을 거머쥔 바 있으며, 특히 하나로마트 신설 등을 통해 농산물 판매실적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왼쪽 두번째부터 양주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상열, 한기열 본부장, 낙생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정재영, 일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 김진의     © 모닝투데이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은 취임 이후 복지사업 및 각종 영농지원 확대는 물론,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우리농산물과 안심한우 전문 매장인 미니마트 ‘樂’을 개장해 농산물 판매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은 농협 판매사업 활성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행복찬방협동조합을 조직하는 등 도시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최근 가뭄과 AI로 고통 받는 농축산업의 생존과 농촌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농축산물 판로의 개척과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등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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