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서현철 출구 없는 매력부자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등극!

김병화 | 기사입력 2017/06/08 [09:56]

'써클' 서현철 출구 없는 매력부자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등극!

김병화 | 입력 : 2017/06/08 [09:56]


배우 서현철이 ‘써클:이어진 두 세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에서 미대출신 선무당 형사, 자칭 셜록‘홍’즈 홍반장 역을 맡아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를 잇는 결정적 키맨으로 활약 하고 있는 서현철이 유쾌한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써클’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푸근한 미소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하는 서현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서현철은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황폐화된 일반지구 형사로 맹활약 중인 김준혁 역의 김강우와 나란히 앉아 ‘형사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이 쉬는 틈에도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써클’ 속 차진 연기 호흡의 이유를 엿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소품 총으로 장난기를 발동시키는 모습으로 현실 웃음을 자아낸다. 미소를 머금은 채 빼꼼 고개를 내민 서현철의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촬영장을 부드럽게 이끌어내는 출구 없는 마성의 매력 부자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보기만 해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서현철이지만 대본 앞에서는 진지한 얼굴로 몰입하는 모습은 ‘연기의 달인’다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서현철은 ‘써클’에서 파트1과 파트2에 동시에 출연해 2017년과 2037년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고 있다. 두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신스틸러이자 퍼즐 조각의 중심인물로 극 초반부터 종횡무진 맹활약하고 있다.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 한담과학기술대 연쇄자살사건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심증을 갖고 김우진(여진구 분)을 도와 형 김범균(안우연 분)을 추적하는 형사이자,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스마트지구에서 비밀을 파헤치는 형사 김준혁의 조력자다. 서현철은 매회 디테일이 살아있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 속 깨알재미를 선사하다가도, 진지하고 묵직한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해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엉뚱하면서도 인간미가 넘치고 사건에 대한 진지함이 있는 매 장면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지난 ‘써클’ 방송 말미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 홍진홍이 김우진에게 김규철이 어디 있느냐고 다그치고 2022년의 김우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이 그림 분명 어디에서 봤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17년과 2037년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서현철이 어떤 모습으로 활약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해로 데뷔 23년차 베테랑 배우 서현철은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까지 섭력하며 큰 사랑을 받은 서현철이 연극배우인 아내 정재은과 SBS 예능프로그램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에 동반 출연이 확정되면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써클’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 사진제공=굳피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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