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오는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센터 및 다문화 가족 등에 속한 어린이가 참여하는 ‘공기사랑캠프’를 개최한다. 다문화, 조손 및 한 부모 가족 등에 속한 교육 복지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기사랑캠프’는 2012년부터 매년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공기사랑캠프’는 국립과천과학관 내 천체관측소와 곤충생태관 탐방, 환경 그림 놀이 및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부터 6월 26일까지 약 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있거나 다문화 가족 등에 속한 교육 복지 대상 중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10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해당 누리집(blueskyday.kr)을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중식 및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기사랑캠프를 통해 미래 환경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이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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