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ㆍ수원지사(지사장 문제연)는 현재 저수율이 6%로 매우 저조한 군포시 소재 반월저수지에 지난 6월 2일부터 팔당댐 원수를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반월저수지는 모내기 이후에도 가뭄이 지속돼 저수지 수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추가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급수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원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팔당댐에서 일/최대 6천 톤, 총180천 톤의 원수를 반월저수지에 저류해 인근 지역 농업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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