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안대희 교수ㆍ명지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올바른 이해와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교육과정’무료 교육을 오는 6월21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는 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 목표량을 할당 받은 뒤 이를 초과하거나 미달하는 양에 따라서 기업들끼리 사고 팔 수 있는 제도다. 2015년부터 본격 시행중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응해 자체 대응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관련업무 담당자들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권거래제의 전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전략수립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대희 센터장은 “최근 3년간 본 교육과정을 운영해본 결과 수료생 교육 만족도가 재직자들의 경우 습득한 전문지식의 업무 활용도가 높고, 대학생 등 미취업자들은 관련분야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돼 흡족한 교육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센터에서는 “상반기 실시한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온실가스기사 취득과정) 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서체계적인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센터의 교육과정을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온실가스배출권 거래 전문교육은 배출권거래에 필요한 배출권거래제 관련법 이해 및 해외사례, 배출권거래시장 등 기본개념과 외부감축사업, 배출량 예측, 우수 선도기업 대응사례, 탄소상품 소개, 배출권 시장진출 및 투자전략, 모의거래 등 8강좌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온실가스 할당업체 담당자,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담당자, 기업체 관련업무 담당임직원, 취업준비생,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며, 본 과정을 빠짐없이 수강할 수 있는 자로 교육인원은 30명으로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 교육신청서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 gge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6월9일 부터 19일까지 이메일(ksearight@hanmail.net)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이수자 전원에게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 명의의 교육이수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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