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수원미래발전연구소는 2022년 수원특례시의 출범을 맞아 그 위상에 걸맞은 품격높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제안을 수원시와 시민들에게 제시해 수원의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수원의 발전 전략 모색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균형있는 도시발전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경제, 살기 편리한 매력있는 도시 ▲다 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각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인력 Pool을 확보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윤정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원장은 “개소식은 수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일상적 회복을 우선으로 연구소가 혁신도시로 앞장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겸 소장은 “수원시가 지방자치분권을 선도하는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연구소는 우선 장기과제로 영통소각장 대책, 비행장 이전, 주차장 확충대책 등에 대한 조사·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겸 소장은 경기도부지사(행정1·2·경제 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 등 주요 관직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재난안전관리특보단장에 임명되는 등 국민 안전과 수원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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