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1사단, 작전지역 내 6ㆍ25참전용사에게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현대로템ㆍ희망사와 함께 6ㆍ25참전용사 초청 행사 개최
사단 사령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70여 년 전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전우들께 감사의 뜻과 함께 그분들의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평화를 후배 전우들이 잘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선배 전우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사단 작전지역 내 각 시군 참전용사 대표(11명)와 김홍수 6ㆍ25참전 유공자회 경기도지부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박용주 경기남부 보훈지청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를 진행한 사단 인사참모(중령 신경섭)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온몸을 던져 헌신하고 희생하신 이분들이 계셨기에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선배 전우님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믿음직한 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희망박스’는 지난 10월, 참전용사 돕기 모금활동을 시작으로 사단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과 더불어 현대로템, 희망사가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건강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2차에 걸쳐 작전지역 내 1,000여 명의 참전용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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