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서신면 장외리(전곡항 고렴산)에서 제부도(제부도 입구) 2.12km 해상구간을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운행할 예정이며, 화성시는 지난 12.1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2.23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담당부서에 의하면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한 캐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5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제부도 내 통학 아동은 무료, 화성시민은 이용요금의 30% 할인 혜택과 서신면 제부리, 전곡리 주민들은 이용요금의 50%할인 혜택을 받는다.
원유민 의장과 시의원들은 담당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특히 안전문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운행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주차장, 교통문제, 편의시설 등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담당부서에 요청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원유민 의장은 “해상구간으로는 국내 최장인 해상케이블카가 화성에 생기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화성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서해안의 낙조와 전곡항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운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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