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기 좋은 날’은 화재 취약 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전통시장ㆍ판매시설ㆍ요양병원ㆍ복합쇼핑몰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해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첫걸음으로 12일 오후 소방차량 5대, 소방관 17명, 의용소방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 6개소의 점포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위험 지역 쓰레기 제거,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의 주요 추진사항인 자율 안전 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전기 및 가스시설 등에 안전설비 설치 여부 ▲전열기구 안전 사용 ▲비상구 및 소방차량 통로 확보 등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반복되는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대상의 위험요인을 확실히 인지하고,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간다면 소방관서와 민간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 운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