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故 심재덕 시장 13주기 추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1/14 [16:28]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故 심재덕 시장 13주기 추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1/14 [16:28]

▲ 故심재덕 수원시장의 묘소를 찾은 조석환 의장/사진=수원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14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심재덕 시장의 묘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故 심재덕 시장은 수원시 민선 1·2기 시장으로 미스터 토일렛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화장실 문화 개선에 앞장선 인물이다심 전 시장은 시장 재임 시절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운동'을 전개하며 수원시 공중화장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지내며 세계화장실 문화를 바꾸는 데도 앞장섰다심 전 시장은 30여 년간 살던 수원시 이목동 자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변기 모양의 전시관인 해우재를 만들었으며현재는 화장실 문화전시관으로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조석환 의장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화장실 문화운동을 펼치며역사 혁명에 가까운 업적을 남기신 심재덕 전 시장님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공헌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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