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매향동 학교 인쇄실 화재…소화기로 자체 진화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24 [10:07]

수원 팔달구 매향동 학교 인쇄실 화재…소화기로 자체 진화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2/01/24 [10:07]

▲ 화재현장/사진=수원남부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지난 22일 오후 1시경 팔달구 매향동에 있는 학교 내 인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학교 관계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자체 진화해 불이 번질 수 있는 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점심을 먹으러 가던 신고자(A)가 교문을 지나던 중 화재발생장소 문틈으로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및 학교 관계자에게 알려주었으며학교 관계자는 인쇄실 내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하면서 일부 재산피해만 발생하고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학교 CCTV를 확인한바 외부인의 출입은 없었으며인쇄실 내 전기적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장호일 현장지휘2단장은 “이번 화재사례를 통해 소화기에 의한 초기 진화가 없었다면 더 큰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의무설치 및 구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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