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폐형광등 및 종이팩과 관련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은 매립·부식 시 토양과 수질오염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및 천연펄프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크다.
이에 따라 시는 재활용 가능 자원 모으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환경오염 방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홍보물 제작·배포 및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단독주택, 공동주택, 학교, 등을 통해 수집된 가능자원은 중간집하장(재활용 선별장)에 임시보관 후 재활용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재활용 가능 품목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됐지만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집중수거기간 동안 방치돼 있는 폐자원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녹색실천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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